Weightlifting

신체의 진짜 구조

Biew 2026. 2. 11. 1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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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뼈는 쌓은 구조가 아니다

우리는 흔히 뼈가 아래에서 위로 차곡차곡 쌓인 압축 구조라고 배웠다. 하지만 실제로 몸은 그렇지 않다.

몸은 압축 구조(compression stack) 이 아니라 가압된 서스펜션 시스템(pressurized suspension system)이다.

뼈는 서로 위에 얹혀 있는 것이 아니라 근막(fascia) 네트워크 안에 떠 있으며 내부 압력에 의해 지지된다.

 

2. 힘보다 먼저 구조가 중요하다

 

속도, 파워, 유연성보다 먼저 필요한 것은 올바른 구조(Structure)이다.

  • 구조는 힘이 몸을 통과하는 방식을 결정하는 설계도이다.

구조가 잘못되면 모든 동작이 몸을 더 빨리 닳게 만든다. 마치 새시가 휘어진 자동차에 마력을 더 붓는 것과 같다. 노력은 늘지만, 고장도 빨라진다.

구조가 올바르면 몸의 에너지는 더 이상 새지 않는다. 움직임은 가벼워지고, 관절은 오래 버티며, 압력 시스템이 일을 대신한다.

 

3. 진짜 차이는 ‘압력’이다

 

몸은 단순한 텐세그리티 구조(장력을 이용해 만들어진 안정된 구조체)가 아니다.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내부 압력 시스템이다. 몸은 호흡으로 작동하는 유압 시스템이다. 

호흡을 통해 유압 시스템을 조절할 때 구조는 단순히 안정적인 것이 아니라 살아 있고, 강하면서도 유연한 상태가 된다.

 

압력이 없으면:

  • 갈비뼈가 무너지고
  • 몸이 안쪽으로 붕괴되고
  • 충격이 관절에 집중된다

압력이 있으면:

  • 몸이 360도로 팽창하고
  • 힘이 전체로 분산되고
  • 탄성 있게 움직인다

 

 

4. 훈련의 방향

 

자신을 pressurized suspension system으로 이해하면 질문이 달라진다.

 

“왜 무릎이 아프지?” 대신
“내 구조는 힘을 어떻게 처리하고 있지?”

 

근육을 고립시키는 훈련 대신
전체 시스템을 확장하고, 팽창시키고, 분산시키는 훈련을 한다.

 

압력 없는 힘은 부러진다.
압력 없는 유연성은 무너진다.

압력이 시스템을 이끌 때만 평생 지속되는 움직임이 만들어진다.

 

 

 

https://www.youtube.com/watch?v=k9EkD_8EcGQ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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