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이 한 번에 두 가지 이상의 일을 할 수 있다는 발상, 멀티태스킹이라는 용어는 1960년대 이후 컴퓨터에 사용되던 말이었다. 컴퓨터에서 말하는 멀티태스킹이란 서로 다른 여러 작업이 각각 번갈아 가면서 하나의 자원(cpu)을 공유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시간이 지나면서 하나의 자원이 동시다발적으로 여러 개의 작업을 수행하는 것으로 해석되기 시작했다. 참으로 오해의 소지가 다분한 내용이다. 컴퓨터조차도 한 번에 단 하나의 코드만을 처리할 수 있는 것인데 작업 처리 속도가 빠르다는 이유로 모든 것이 동시에 이루어진다는 환상이 커졌다. 이상한 일이지만 시간이 흐르면서 현대 인간의 이미지는 점차 멀티태스커로 변해 버렸다. 그리고 그렇게 할 수 있다고 생각하다 보니 어느 순간 그렇게 해야 한다고 믿게 되었다. 문..

당신이 할 수 있는 일 중 다른 모든 일들을 제쳐 두고서라도 꼭 해야 할 단 한 가지 일(OneThing)은 무엇인가? 시간이 곧 성취를 위한 화폐라면,어떻게 누군가는 똑같이 주어진 시간을 더 많은 화폐로 바꾸는 것인가? 자신이 하는 일과 자신이 원하는 일을 연결 짓는 단호한 방식은 모든 일은 똑같이 중요하지 않음을 인식하고, 가장 중요한 일을 찾아내는 것이다. 자신의 일과 삶에서 최대한 많은 것을 얻어 내려면 최대한 파고들어야 한다. 파고든다는 것은 곧 자신이 할 수 있는 다른 모든 일을 무시하고 반드시 해야만 하는 일에만 집중하는 것을 뜻하다. 사람들은 달력과 할 일 목록에 너무 많은 것을 담는다. 너무 많은 일을 하려다 감당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른다. 시간이 흐를수록 기대치는 낮아지고, 꿈을 포..